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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목 광주시교육청, 아침·저녁돌봄유치원 '확대'...맞벌이 부부 부담 해소 '기대감'

김선균 | 2023/03/15 20:05

(광주가톨릭평화방송) 김선균 기자 = 광주시교육청은 맞벌이 부부의 육아부담을 덜어주기 위해 안심하고 자녀를 맡길 수 있는 돌봄유치원을 확대 운영한다고 밝혔습니다.

'돌봄유치원'은 맞벌이 가정의 출·퇴근 시간에 맞춰 유치원 교육과정 시작 전과 방과후 과정 이후 돌봄을 운영하는 유치원으로, 돌봄 운영 유치원에 다니고 있는 3~5세 유아 가운데 추가 돌봄이 필요한 유아는 모두 이용할 수 있습니다.
 
광주시교육청은 맞벌이 부부 등의 육아부담을 덜어주기 위해 안심하고 자녀를 맡길 수 있는 돌봄유치원을 운영한다고 밝혔다.

돌봄유치원은 오전 7시부터 운영하는 '아침돌봄유치원'과 밤 8시에서 9시까지 운영하는 '저녁돌봄유치원'으로 나눠 운영합니다.

올해는 오전 7시부터 운영하는 아침돌봄유치원 28개와 밤 8시까지 운영하는 저녁돌봄유치원 9개, 밤 9시까지 운영하는 저녁돌봄유치원 4개 등 공립유치원 12개, 사립유치원 29개 등 모두 41개 돌봄유치원을 운영할 계획입니다.

이는 지난해 총 15개 아침저녁돌봄유치원을 운영해 270여명이 이용했던 것에 비해 운영 규모가 3배 가량 늘어난 것이어서 올해는 돌봄유치원을 이용하는 원아가 더욱 늘어날 것으로 전망됩니다.

광주시교육청은 돌봄유치원 운영 시간에 따라 해당 유치원에 예산을 차등지원하고 안전관리와 효율적인 운영을 위해 지속적인 컨설팅과 지도점검을 실시할 방침입니다.

광주지역에는 현재 공립 123개, 사립 137개 등 총 260개의 유치원이 운영되고 있습니다.

이정선 광주시교육감은 "아침과 저녁돌봄유치원 운영을 통해 학부모의 육아부담을 덜어주고 아이들에게 질 높은 돌봄혜택을 제공할 수 있도록 꾸준히 노력하겠다"고 밝혔습니다.

<저작권자(c)광주가톨릭평화방송, 무단전재-재배포금지>

작성일 : 2023-03-15 16:42:43     최종수정일 : 2023-03-15 20:05:4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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